지난해 12월 보궐선거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홍 지사는 관내 유관기관장의 환담을 시작으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시정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도정소개와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지사에게 ▲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 개설 ▲통영IC~장평동 국도 14호선 확장 ▲U자형 국가간선도로망 구축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이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트 설립에 따른 부지조성비 10억원 지원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노선변경 ▲하둔~옥산 확‧포장에 도비 10억원 지원 ▲수양~상문 도심우회도로 확‧포장에 도비 40억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도 부채가 1조3000억원에 이른다며 지난 지방정부 시절 18개 시‧군에 나눠먹기 식 도비지원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 대규모 SOC사업에 도비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홍 지사는 최근 측근인사 비판여론에 대해 “아는 사람을 데리고 일을 하는 것이 정무직”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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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거제시가 경남도에 건의한 내용이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설립
거제시는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개발 연구시설인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설립에 총력을 쏟은 결과 지난 연말 거제시가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중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부지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나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부지조성비 20억원을 현재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조성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현재 진행중인 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를 관련 연구시설과 산업인력의 최대 집적지인 거제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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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는 지방도 1018호선인 고현~동부간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와 거제 동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설하는 도로다. 사업은 터널 1.5km를 포함한 총연장 3.9km로 사업비는 852억원이 소요된다.
기존 지방도는 산악지역으로서 도로 확장시 자연경관 훼손과 120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시에서 계획 중인 시도 21호선을 지방도로 노선을 변경하고 기존 지방도를 시도로 전환 한다면 도로의 효율성은 물론 348억원의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다.
거제시는 지역주민의 40년 숙원과 교통체증에 따른 관광객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이 도로를 올해 노선체계 조정시 ‘지방도로 변경’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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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둔~옥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거제시 서남부권의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설이 시급하다.
현재 이 도로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전체 구간 2.6km 중 1.3km를 개설하고 나머지 구간 개설을 준비 중에 있으나 사업비 확보 애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시는 이 사업이 차질없이 2014년까지 마무리 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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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우회도로(대로3-9호선) 확‧포장 공사
도심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심을 우회하는 도로 개설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개설이 시급하다.
현재 수양동과 상문동은 대단위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두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도심을 통과해야 돼 교통체증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거제시는 이 도로의 총 구간이 4.5km로 38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2013년도 예산에 도비 40억원이 필요하다.
<서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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