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거제2선거구(옥포 연초 하청 장목)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창규 후보가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오성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4일 실시된 투표에서 김창규 후보는 총 투표수 8009표(무효 50표)중 4808표(60.40%)를 얻어 3151표(39.59%)를 얻는데 그친 오성주 후보를 1657표차로 따돌렸다.
김 후보는 장목.하청 등 면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성주 후보는 전통적 야권성향인 옥포지역에 기대를 걸었으나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새누리당은 야권에 넘겨줬던 거제2선거구 도의원 자리를 7년 만에 되찾았다.
선거인수 4만6036명 가운데 8009명 투표에 참여해 1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거제 선거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창규 당선자의 임기는 2014년 6월까지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1월 김해연 전 도의원의 중도사퇴로 치러졌다.
당선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옥포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주민 여러분!
저는 이번 4.24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김창규입니다.
오늘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지역주민께서 저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선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 앞에 큰 절 올립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움주신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의원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당찬 각오로 도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근로자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알고, 소외계층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할 것이며,
여러분의 머슴이 되고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의의 경쟁자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오성주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개인적 사유로 투표를 못하였거나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는 여러분들의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참신해서 더 믿음가는 소탈해서 더 마음가는 여러분들의 김창규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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