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5.20(월) 16:27
삼성重, 송진포마을 양파수확 봉사활동
박중흠 조선소장, 외국인 선주 및 임직원 90명 참여해 화합 도모
  • 입력날짜 : 2013. 05.28. 16:49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양파주산지인 거제 송진포 마을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이 필요한 양파 수확기를 맞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지난 26일 거제시의 대표적인 양파 산지인 장목면 송진포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약 9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에는 거제조선소 박중흠 조선소장, 외국인 선주사 및 임직원, 현장관리자 등 조선소에 근무하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은 양파수확이 처음 접하는 생소한 일이었지만 양파줄기 자르기부터, 선별, 포장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한 외국인 선주는 “난생 처음하는 것이라 손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농촌 문화도 익히고 나눔이라는 뜻 깊은 일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삼성중공업 봉사자들이 수확한 양파는 약 5톤.

삼성중공업은 단순한 일손돕기에 그치지 않고 당일 수확분 중 640kg의 양파를 구매해 즉석에서 작은 예수회 고현분원, 애광원 등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봉사자들도 십시일반으로 350kg의 양파를 구입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박중흠 조선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5톤의 양파 중 640kg을 즉석에서 구매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