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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축협, 동전도 쌓고 사랑도 나누고
  • 입력날짜 : 2013. 06.02. 20:14
지난달 31일 거제축협에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동전한줄탑쌓기Ⅱ' 가 열렸다.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기부행사 '동전한줄탑쌓기Ⅱ' 가 지난 31일 경남 거제축산농협(중앙지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김은동 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가족 531명이 참여했다.

동전한줄탑쌓기는 참가자들이 100원짜리 동전을 아무런 도구 없이 3분이내에 한 줄로 가장 높게 쌓는 것으로 제한, 종료 의사를 밝히는 순간부터 3초 이상 탑의 형태가 유지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118개의 동전을 쌓은 박대성씨(베데스다의 집)가 차지했다.

최다참가 단체상부문은 무려 148명이 참가한 실로암(원장 서은경)이, 중증장애인부문에서는 88개의 동전을 쌓은 이원철씨(반야원)가 1위를 했다.

시각장애인부문 1위는 76개의 동전을 쌓은 이정아씨(거제시각장애인협회)가, 일반인부문은 127개의 동전을 쌓은 진현석씨(실로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참가자들 한마음으로 쌓아올린 동전은 모두 329만7400원. 현장 모금액 60만2280원을 더한 389만9680원이 장애인 기금으로 모였다.

이날 행사 도우미는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와 해금강로타리(회장 지명숙), 거제축산농협 봉사단이 맡았다.

자원봉사에 나선 쉐보레 고현대리점(대표 천종덕)은 손수건 500개를 기부했다. 고현 중곡로 가야손짜장(대표 정해용)에서도 짜장면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으며 사회 역시 진주영씨가 재능기부했다.

김수용 거제축협장은 “지난해 동전한줄탑쌓기 대한민국 최고 기록도전 참가비(1인당1만원)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한데 이어, 장애인과 함께 하는 기부행사 동전한줄탑쌓기Ⅱ로 쌓아올린 동전 전액을 장애인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사를 다각도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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