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거제에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최근 창단한 거제FC(단장 장승주)는 전직 프로선수출신으로 축구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오주포 감독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축구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오주포 감독은 포철중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이후 성남일화, 전남드레곤즈, 대구FC와 중국 심평평안 등에서 프로선수로 생활했다.

또 대구 FC코치, 대전시티즌수석코치 등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축구교실은 매주 토 일요일 연초면 오비리에 있는 거제풋살경기장에서 열리며, 모집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풋살경기장 055)635-6066으로 연락하면된다.

한편 거제FC는 7월 중에 클럽 고교축구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선수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초면 오비리 거제풋살경기장 인근에 고교축구팀의 생활관 건립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