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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협정 60주년, Remember! 6·25걷기대행진
  • 입력날짜 : 2013. 06.09. 15:09
지난 8일 정전 협정 60주년 계기 'Remember! 6·25걷기대행진'이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 TCN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150여 명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들과 501여단 장병 120명, 초·중·고교 학생들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참석내빈으로 박휘관 대구지방보훈청장, (사)대구경북 늘푸른자원봉사단 남문기 대표, 김정수 제501보병여단장, TCN대구방송손영수 사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권원희 중등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의 힘찬 난타 북소리를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휘관 대구지방보훈청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걷기대회의 의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체조를 통해 미연의 사고를 방지했다.

박휘관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현충일 60주년을 맞았습니다. 20여 개국이 참전해 4만 명 전사들이 희생됐습니다. 그 고마움 잊지 맙시다"며 "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다시는 이런 일(전쟁)이 없도록 합시다"고 말했다.

개선문에서 22개 6·25 참전국기 기수단을 선두로 시민이 뒤를 따랐고 제일 마지막에 120명의 501여사단 군인이 함께 걸어갔다.

두류공원 일대에 걷는 행렬이 끝없이 이어 장관을 이뤘고, 공원에 산책 나온 가족들도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걷기 대행진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바른 걷기 자세 측정 교육, 페이스 페인팅, 싸이카 체험, 서바이벌, 주먹밥 먹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시민의 참여에 일조했다.

자녀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도와주던 대구경북늘푸른봉사단 나지훈(42·대구 남구)씨는 "현충일 6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서 좋다"며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한민국인이라면 모두가 호국영령들의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달"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기자 skaruds@hanmail.net        남경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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