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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거제에서 즐기세요”
태풍피해 극복 10주년 와현모래숲 6월 21일 개장
학동, 구조라 해수욕장 등 16개 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 입력날짜 : 2013. 06.14. 14:27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경남 거제 와현모래숲 해변이 6월 21일 태풍 ‘매미’ 피해복구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개장한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 흥남해수욕장 등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와현모래숲해변 개장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원제와 풍물패의 오프닝 공연, 강미정 씨의 오카리나 연주, 7080 통기타 연주, 마을주민 및 피서객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개장식은 와현마을이 지난 2003년 9월 13일 태풍 ‘매미’로 초토화된 후 거제시와 마을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통해 마을을 재건, ‘매미공원’이 들어선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만들고, 펜션단지가 들어선 거제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탄생한지 10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거제지역 나머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 해수욕장, 망치해변, 함목해변 등 16개 해수욕장은 7월 1일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을 맞는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경찰서,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여름 해수욕장 운영 종합대책 실무자회의를 가졌다.

7월 1일 개장해 8월 22일 폐장하기로 결정한 이날 회의에서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불편함 없이,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바가지요금 징수 등의 각종 불법행위를 없애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바다로 세계로 해양축제’행사가 열리며,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는 오토캠핑장 174동이 새롭게 조성돼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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