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매하는 '단독 콘서트 라이브 CD'에 맞춰 공연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신혜성은, 지난해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2012-2013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의 라이브 CD 발매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말리꽃’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혜성의 2012년 연말 콘서트는 티켓의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헤프닝을 겪기도 했을 정도로 치열한 예매 전쟁을 치른 끝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신혜성이 콘서트에서 이승철의 ‘말리꽃’을 자신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재해석해 부른 공연의 실황을 담고 있는 것으로, 그날 그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신혜성과 그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은 이번 신혜성의 단독 콘서트 라이브 CD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듯해 눈길을 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콘서트 라이브 CD를 발매하는 만큼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번 ‘2012-2013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 라이브 CD는 신혜성의 포토북과 더불어 각 11곡씩 총 2CD로 구성돼 있다.

‘그대라면 좋을 텐데’ ‘같은 생각’ 등 신혜성의 솔로 타이틀 곡은 물론, ‘말리꽃’ ‘하얀 겨울’ ‘낭만 고양이’ 등 신혜성이 콘서트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부른 곡들까지 담겨진 만큼, 공연의 생생한 현장감을 온 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라이브웍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혜성의 ‘말리꽃’ 뮤직비디오가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이고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그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신혜성이 콘서트 라이브 CD를 처음으로 발매하는 만큼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월 1일(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신화 멤버들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