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문인협회(지부장 양재성)가 29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3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우수문화예술단체’ 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및 하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거제문협은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문화경남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사표창을 수상받았다.

거제문협은 지난 9월 (사)한국문협 본부가 주최한 ‘전국 문학지 콘테스트’ 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거제문단의 활동이 인정받고 있다.

거제문협은 매년 선상문학예술축제, 옥포대첩백일장, 전쟁문학세미나, 거제유배문학제, 한글날백일장, 청마백일장, 전국청마시낭송대회, 거제예술제, 시화순회전시회, 거제문학출판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