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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브랜드 택시, ‘NFC 택시 안심서비스’ 시행
  • 입력날짜 : 2014. 02.25. 11:07
울산 브랜드 택시가 NFC 택시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울산시는 브랜드 택시 1900대(태화강콜 1100대, 고래콜 800대)에 NFC 택시 안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화강 콜은 중구 성안동 소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고래 콜은 운영 업체별(35개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NFC 태그를 부착한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 사업’은 정부의 ‘비타민프로젝트’의 7대 중점 분야 중 대국민 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안전 SOC(비타민S)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NFC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앱을 개발, 시범도시인 울산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도 등 택시 3만 4000대에 차례로 시행되고 있다.

NFC 택시 안심서비스는 단말기 간 10cm 이내에 양방향 통신할 수 있는 NFC 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 체계(SK, LG, KT)를 운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휴대전화 ‘환경설정’ 메뉴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 택시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고 택시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이 설치되면 택시 이용 승객이 택시 뒷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 폰을 대면 앱이 자동으로 구동되어 택시 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명, 차량번호, 연락처 등)가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또, ‘안심 번호 관리’ 메뉴에서 택시 승․하차 정보를 전송할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10개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나의 택시이용 기록’ 메뉴에서는 그동안 이용했던 택시 업체명과 차량 번호를 조회할 수 있어 물건을 분실했을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울산지역 전체 택시(5784대)에 대한 사업 확대 여부는 브랜드 택시 1900대에 대한 시범 사업을 통해 장‧단점 등의 효과를 분석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택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9월 택시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여 운수종사자 교육과 택시 불법행위 민관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건전한 택시운행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총 6068명의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범죄경력을 조사, 중대 범죄경력이 있는 13명 중 처벌기간이 경과한 9명(집행유예기간 경과 7명, 형 종료일로부터 2년 경과 2명)을 제외한 4명에 대해서는 택시운전자격을 취소하는 등 택시 이용자의 안전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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