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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안전강사회, 거제교육 문제없나
  • 입력날짜 : 2014. 06.30. 12:53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안전강사회’ 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7월로 예정된 거제 교육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전강사회 강사가 회의석상에 흉기를 들고 난입하거나, 특혜 강의배정, 전직 조직폭력배 운운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이를 기초한 시의원의 기고문까지 지역언론에 실리고 있다.

오는 7월 거제에서 교육예정인 학교는 수월초, 성포중, 국산초, 제산초, 거제고, 계룡중 6개교다.

학부모들은 "‘안전강사회’ 에서 학생들의 교육보다는 자신들의 득과 실을 중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제 관내 학교에 교육을 와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가 의문" 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와 최근 세월호, 백화점 붕괴 사건등과 같이 안전불감증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적십자 거제지부가 7월 강의를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받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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