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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꿈’- 미래를 꿈꾸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Ⅱ관 유미수 초대전
  • 입력날짜 : 2015. 07.29. 10:55
거제 해금강 유경갤러리에서 유미수 작가전이 열린다.
누구에게나 추억은 있다. 그 중 일부가, 조금이라도 더 푸르렀던 시절. 어쩔 수 없이 무의식 속에 묻어야만 했던 이루지 못 했던 꿈, 이제는 아스라히 잊혀진 추억으로 남아, 문득 손수건 속의 소라와 조개, 나뭇잎들이 추억의 메신저가 되어 그 추억의 회한들을 상기시켜주는 단초가 된다.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8월1일부터 14일까지 유경미술관 제Ⅱ관에서 유미수 작가의 ‘이상의 은유 - Daily space’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품을 작가의 시각으로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Daily space’ 시리즈 작품 17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유미수의 화면은 단조로움 가운데 세밀한 구성과 짜임새 그리고 명징한 색의 변조가 어루러져 있다.

화면에 볼록하게 처리한 태양은 언제나 하얀 빛깔이다.

나뭇잎, 소라, 조개 등 화석처럼 고착된 일상의 흔적과 함께 작품 속 태양은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하며, 빛이 가진 밝음과 꿈을 말해주는 신성함을 상징한다.

유작가는 '일상의 공간'을 작가 자신이 경험한 추억들로 재해석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그녀의 그림에는 항상 조개와 소라가 바람을 타고 유영하듯 떠다닌다. 조개는 꿈의 상징물로 비유된다. 새로움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미래의 꿈과 희망이 마치 홀씨가 되어 흩날리듯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다. 무더운 여름 해금강테마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작가의 감성과 그의 추억을 함께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유미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했으며 갤러리 수, 인사아트센터, Europ Art Fair(스위스 제네바), The Internation Art Expo(말레시아 쿠알라름프르) 세종 갤러리 등에서 10여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현대미술의 신르네상스전, 사고의 확장전, 맬버든국제아트페어, 대구국제아트페어, Asia Hotel Art Fair 등 많은 아트페어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저서 ‘아트&더 마켓’에 작품이 수록되었고 2012년 월간 에세이 3월호에 작품표지 모델과 작품 에세이를 기고했다.

전시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http://www.hggmuseum.com)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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