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평에 유림노르웨이 숲 49층에 이어 옛 장승포 시청 부지에 47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이 세워진다.

거제시는 장승포동 499번지 일원 6474㎡ 부지에 엘리종합건설(주)(대표 이치일)가 신청한 ‘장승포동 47층 주상복합건물’ 건축을 지난 10일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리종합건설은 이 부지위에 지하 2층, 지상 47층, 지상 44층의 쌍둥이 빌딩을 세울 계획이다. 쌍둥이 빌딩에는 아파트 299세대, 오피스텔 71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자는 사업지 주변 계획도로 개설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해야 한다. 엘리종합건설은 최근 수월동에 조합주택 194세대를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