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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예회관 올해 유료공연수지율 100% 넘었다
  • 입력날짜 : 2015. 12.30. 10:59
거제문예회관 야경
올 한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이하 거제문예회관)이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기획공연편성으로 유료공연 수지율 100%를 넘어섰다.

거제문예회관은 2015년 유료공연 수지율이 101.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료공연 수지율은 공연 총 수익금이 공연을 위해 투입된 모든 비용을 차감하고 남은 영업이익을 나타낸다.

거제문예회관의 유료공연수지율 101.5%는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평균 공연수지율이 50%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공연한 ‘난타’ 수지율이 138.4%, 연말 공연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전석 매진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3디바’, ‘바다 홍경민 콘서트’, ‘김영임 효콘서트’ 등 사전 관객층 조사와 철저한 수요분석을 통해 진행된 공연 대부분이 인기를 끌었다.

김종철 관장 부임이후 전 직원이 유료공연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도 관람객들에게 공연의 기대치를 높였다.

올해부터 시작된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워도 다시 한 번’, ‘고교 얄개’와 같은 추억의 옛 영화부터 시작해, ‘국제시장’ 등 최근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거제문예회관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흡수했다.

김종철 거제문예회관 관장은 유료공연 수지율 100% 초과달성과 새로운 수요층의 증가는 "올 한 해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합심해 노력한 결과" 라고 말했다.

거제문예회관은 1월 송소희ㆍ남상일ㆍ박애리ㆍ서정금 등이 출연하는 국악드림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연극 '옥탑방 고양이', 3월 '웃찾사 라이브', 4월 '장미여관&울랄라세션 콘서트'가 월별로 이어진다.

전시회로는 2월 '거제야경 사진전', 3월 거제출신 화가 '양달석 전'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1월 김종철 관장 부임 후 문화자치 원년을 다짐한 거제문예회관이 내실 있는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용찬 기자 news@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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