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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행락철 교통사고예방 나부터 지금부터
마산중부경찰서 오동파출소장 경감 장현옥
  • 입력날짜 : 2016. 10.20. 18:31
장현옥 경감
오색단풍과 은빛억새의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를 찾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선 즐거운 여행이 마냥 즐겁지만 않은 것이 이맘때면 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주변을 안타깝게 하기 때문이다.

가을 행락철은 본격적인 휴가철과는 달리 대부분 촉박한 일정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졸음운전 등으로 인해 1년 중 대형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관광버스나 전세버스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한 건의 교통사고로 많은 인원이 다치거나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초행길, 나들이에 들뜬 운전자들이 자세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운전자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운전 수칙이 있다.

우선 대형교통사고의 가장 큰 주범인 졸음운전이다. 직접 경험해본 운전자들이 많겠지만 정말 눈 깜빡 할 사이에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졸음운전이라는 전문가들의 말도 과장된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꼭 이곳을 이용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두 번째는 안전벨트 착용이다. 운전자나 조수석에서는 안전벨트를 잘 착용하고 있는 반면 뒷좌석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가족 여행 시 조수석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위험하므로 반드시 아이는 뒷좌석에 어린이전용 안전장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여행지 출발 전 도로특성 등 사전파악이다.

초행길 여행이 많은 만큼 사고위험구간 등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운전한다면 당황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네 번째는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이다.

가을 행락철이기도 하지만 농번기이기 때문에 경운기 등 농기계를 종종 볼 수가 있으므로 시골길을 지날 때는 반드시 감속운전이 필요하며, 관광버스나 전세버스 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은 무리한 대열운행,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락철이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버스 내에서의 음주가무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교통법규준수와 안전운전으로 가을여행자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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