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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드림싱어즈 전국합창제 첫 입상
  • 입력날짜 : 2017. 09.28. 14:55
드림싱어즈 합창단
지난 22일 거제시에서 주최한 제 14회 거제전국 합창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한 거제 드림싱어즈 합창단(단장 김순도)이 장려상에 입상했다.

이날 합창경연은 경향 각지에서 지자체의 넉넉한 후원을 받는 구립합창단이 주축인 총 18개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치뤘다.

거제 드림싱어즈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참가했다.

2011년 창단된 거제 드림싱어즈는 20대에서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러는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음악에 관심과 재능을 둔 열정으로 뭉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합창단이 부른 곡은 우리가곡인 윤학준곡 '진달래꽃'과 흑인영가 'Wade in the Water(강물을 헤치며)'였다.

가나안에 가기 위해 요르단 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민족을 묘사한 흑인영가 'Wade in the Water‘ 는 8부로 불러 박진감있는 볼륨감은 물론 세세한 감정까지 잘 표현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은 그동안 음악으로 봉사하는 기회를 열어가며 지역민과 함께 했다.

올해는 대우병원 환우들과 수월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기도 했다. 매년 정기 연주회때는 요한스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비발디 미사곡 '글로리아',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곡 등 굵직한 레파토리로 청중에게 다가갔다.

전국합창경연대회 관람을 본 김상수 전 기성초등 교장은 “장승포항에 들어서자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금방 취했으며, 게다가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음악을 사랑하는 거제지역 합창단이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더욱 자랑스럽다.”며 거제를 위해 많은 봉사해주기를 당부했다.

거제 드림싱어즈 김순도 단장은 오는 12월 4일 정기연주회에서는 비제의 '카르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휘는 프랑스 올레수부와 국립음악원을 1위 졸업하고 국내 오페라 무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철훈 교수가 맡았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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