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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거제시장 출마선언
  • 입력날짜 : 2018. 02.12. 13:53
장운 기자회견장에는 최양희 거제시의원과 박기련 좋은 벗 대표, 원종태 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이 함께 자리해 세를 과시했다.
장운(60)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노무현재단 경남 상임대표)이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부의장은 12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힘으로 거제를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제를 사람사는 세상으로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장 부의장은 "거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방향과 거제 시정방향이 함께 가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를위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육성을 통한 지역의 소득 양극화 방지, 조선산업 은퇴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 농산물 생산협동조합 조성, 생산된 농산물을 급식센터를 통해 노인들과 학생들의 급식에 제공, 청년과 관광을 연계한 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들은 장 부의장에게 고향과 문사모, 권민호 거제시장과 서일준 전 부시장, 앞서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소속 김해연·변광용 후보에 대비한 필사(必死)의 전략 등을 질문했다.

외가인 거제면 서정리에서 태어났다는 장 부의장은 노사모에서 활동하면서 대선 이후 생겨난 문사모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문사모 문제는 문사모가 해결해야 한다.평가하긴 적절치 않다. 그분들 나름대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사랑도 있고, 봉사도 하고 같이 모여서 정치적 진출을 모색하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출마선언문에 명시한 거제의 무리한 형질변경과 과도한 아파트 신축을 허가한 권민호 거제시장에 대해 "권민호 거제시장의 시정을 잘못 이끌어 왔다고 생각해 입당을 강력히 반대해 왔고, 입당한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의 결정에 따라 입당했지만, 권 시장이 진정한 민주당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과 가치 등을 국정방향과 함께 가야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일준 전 부시장에 대해서는 "부시장으로써 책임이 있다. 시장보단 덜하다. 그 분이 거제가 어려운데 사임 1년 전부터 시정을 돌보기 보다 행사장에서 선거활동(노래와 춤 등)을 한 점은 비판 받아도 된다고 본다. 공인으로써의 자세를 가져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김해연·변광용 후보에 대비한 필사의 전략에 대해서는 "이미 6년전 총선에서 (당시 민주통합당)변 위원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 그때 여론조사를 통해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한 적 없으며 그후 사회활동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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