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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원님, 저희 목소리도 좀 들어주세요
  • 입력날짜 : 2018. 08.30. 15:41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한 직원이 거제시의회 전기풍 총무사회위원장(이하 총사위원장)에게 복지관 문제를 공개질의하며 소수만이 아닌 복지관 전체를 위해 잘못 끼워진 첫 단추를 바로 채워달라고 요청했다.

이 직원은 그 동안 세간에 알려진 복지관 문제를 풀어서 설명하며 "복지관 문제가 단순히 근로자 해고 문제가 아닌 내부운영상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복지관 직원들이 그 동안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도리어 민·형사상으로 고발당해 어려움을 겪었고, 거제시의회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기보단 청문회를 방불케하는 분위기 조성과 속기 작성, 고소 권유 등 제대로 이야기를 들을 의지가 없어보였다고 강조했다.

<이하 진정서 전문>

총사위 위원장께 복지관 직원으로서 바랍니다.

총사위원장님 거제시민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당시부터 일하고있는 근무하고있는 직원으로 여쭙고싶고 부탁드리고싶습니다.

2018.8.28일자 거제인터넷방송 및 모닝뉴스
- ㅇ위원장은 복지전문가이자 거제시의원으로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해고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ㅇ위원장은 "지난 7월 하 관장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 센터장으로 지원서류를 넣은 사실을 알고 제대로 일은 했는지, 올바른 채용절차등을 확인하기 위해 하 관장 채용서류 등을 요청했다"며 "이번에 재단에 자료를 요청한 것도 시의원으로써 잘못 끼워진 첫 단추를 바로 끼우기 위해서였다"고 답했다- 라는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복지전문가이자 거제시의원으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잘못끼워진 첫단추가 정말 8월에 복직한 2명 9월에 복직하는 1명의 해고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에서 위탁운영을 해왔던 시 관할 복지관이 종교 단체에 위탁을 주었으나 관장이 임명된 이후 개인 사단법인을 만들고 그 사단법인 관련 인사들이 연이어 관리직에 채용하고 또한 보건복지부 승진연한에 관계없이 고속승진을 진행하였으며(승진부분은 17년 말 도감사 징계사유로 내려옴) 또한 이들 인사를 진행하던 인사위원과 몇명의 면접관들도 동일 사단법인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9월에 복직하는 해고자의 1명은 입사이전 사단법인 발기인 으로 본인의 입사 이전 사단법인 관련 인사들의 면접관으로 늘상 참석하였고 복지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당사자입니다.

그런한 이를 위탁운영기관이 바뀌기 4개월전 급작스럽게 시설위치변경 및 인원증설을 감행하며 고액의 연봉으로 채용시켜 (채용과정에도 문제점-유령응시자:사단법인 인사 k모 과장 개인정보보호법위반건-이 나와 재판진행중)이로 인해 부설기관이 적자로 운영되어지고있던 상황있습니다. 그러다 위탁기관이 바뀌었고 아시다시피 지금의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 겁니까?

조계종 위탁당시 관장 이하 사단법인 인사들의 채용 시점부터 살펴보시면 퇴직자의 수가 상당합니다. 또한 재단이 바뀌고 해고이후에 복직이전동안 입사자중 2명이 그때 퇴사하였다 다시 재입사하였고 그외 응시자 역시 더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도 알고 계십니까?

관장의 사단법인에 함께하는 사람이 사회복지경력이 없이도 경력직/관리직에 채용이 되고 또한 면접관 중 몇몇은 아는사람이며, 사단법인에 소속된 남편이 면접관으로 부인을 면접보고 합격시키는 상황을 탈락자들이 알았더라면 이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채용과정일까요?

관장의 사단법인이 복지관 운영주체라며 복지관 일과 사단법인 일을 동일시 했습니다. 제대로 운영되어왔던걸까요?
아닙니다. 채용비리입니다.
아닙니다.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던겁니다.

겉만 반지르르하고 속을 곪아져 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진정서를 작성하였고 그들의 사단법인에 그사단법인의 관리자들에게서 진정된 사과를 받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던 복지관을 지키며 일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돌아온건 명예훼손 모욕죄 개인정보위반 기타등 등 여러건의 민사 형사 고발들이었습니다. 그 고소건들의 결과는 알고계십니까? 판결문의 내용은 알고 계십니까?

지역복지를 위해 뛰어다닐 사회복지사들과 직원들이 경찰서며 검찰 법원등을 불려다니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했는지 아십니까?

작년 연말 거제시민인 사회복지관에 근무하고있는 직원들이 저희의 이야기도 들어달라 간담회를 요청하여 찾아갔을때 전 청문회에 간 줄 알았습니다.
모의원은 속기사까지 요청하시구요.
모 의원님이 저희 직원들에게 그러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소하시라고..왜 여기와서 이러냐고.. (그 의원님께도 고소 고발과정이 얼마나 힘드신지 알고계신지 묻고싶습니다. 고소 고발이 그리 쉬운지...)
그자리에 위원장님도 계셨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복지 전문가로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고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하셨다면 재대로 들어주셨어야하는거 아닐까요?

얼마전 복지관에 찾아오셔서 총사위 모의원님이 그러셨다고하더군요
해고자들에게 잘해주어야한다고
해고자들에게 고소고발을 당한 그들 아래에 있는 직원들이 그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부하직원으로 있는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계약직 관장과 계약직 국장 그리고 일반직원들...
복직한 정규직국장 그리고 과장 그리고 실장...
누가 누굴 받아들이고 누가 누굴 잘해주어야하는겁니까?

복직하던날 직원들이 위화감을 느낄정도로 복지관 앞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사무실에 우루루 올라온 모습도... 복직한지 한달도 안되는 이시점에 위원장님이 요구하시는 자료들을 보고 직원들은 참 많이 참담했습니다.

우선되는 것은 잘못된 것부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난뒤 화합을 바래야지요.
잘못했다면 용서를 구해야합니다.

위원장님이 말씀처럼
소수만을 위한 것이아님 복지관을 위한 잘못된 첫단추 제대로 채워주셨으면 합니다.
공정하게 공평하게 투명하게

직원들이 제대로 일만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수있도록 더이상 피해보는 이가 없도록 두루두루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3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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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심한지고김사갓2018.09.04 (18:34:54)
2전문가사회복지사2018.09.02 (22:02:44)
1사회복지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2018.09.01 (1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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