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달 28일 경상남도로부터 신천지 가입자 전수조사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93명의 소재확인 요청을 받고 소재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즉시 신속대응팀 388명을 동원, 인적사항 오류자 1명을 제외한 92명의 소재를 전원 확인해 29일 경상남도와 관할 보건소에 통보했다.

특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천지 가입자의 직접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가족 및 주변인들을 탐문, 위치 추적 등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소재 확인작업을 펼쳤다.

또한 1일 경남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추가로 통보 받은 신천지 단체 교육생 90명에 대해서도 신속대응팀을 즉시 투입, 신속하게 소재를 확인 통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찰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 요청에 적극 협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