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31일 제15회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회를 방문하여 행사장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제15회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9일 간 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 및 전시, 판매 행사 등은 운영하지 않고 거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축제 첫 날인 이 날 변 시장은 전시장을 찾아 사회적거리두기가 잘 이행하고 있는지 직접 발열체크 부스와 소독시설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마스크 쓰기와 개인 간 거리두기, 철저한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달라”며“따스한 거제의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는 올해 경남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2년간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제1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