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달 21일부터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ㆍ주택용 소방시설 정비 등을 위해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3일 밝혔다.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인 및 다문화가정은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며, 어린이는 어린이집 담당교사 비대면 영상전달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처 및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방법 ▲낙상 등 겨울철 고위험 사고 대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유무ㆍ정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수영 거제소방서 서장은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ㆍ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