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경남개발공사와 경남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두레하우스’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에서 7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11일부터 7일 동안 도천동 기초수급자 가구의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보수, 방문․장판 교체 등 공사를 마치고 1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개발공사 임직원 및 통영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청소 및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 배씨는 “화장실이 낡아 사용이 늘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편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고, 보일러도 고장이 나서 난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새로 바꿔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이번 두레하우스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해소하여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레하우스는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편의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돕기 위해 경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