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8일 용소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1학년 보행자 사고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그 이유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보호자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 교통상황을 판단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횡단보도 건너는 요령(서다, 보다, 걷다) 및 자전거 등 탈 것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하였으며, 교육 장비를 통한 횡단보도 건너는 실습을 하였다.

앞으로도 거제경찰서는 관내 어린이집 등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