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자연휴양림이 지난 16일 일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우은영) 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나무야 고마워!’ 주제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느끼고, 숲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자연 친화적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점숙, 전경중 숲 해설사는 참가자들에게 숲속 안전교육과 교육안내를 시작으로 나무를 통해 느끼는 숲길오감체험, 소나무, 참나무, 노각나무에 대한 나무해설, 숲길 산책으로 얻을 수 있는 힐링 효과 등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은영 센터장은 “숲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나무들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준 거제자연휴양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자연휴양림은 참가자 전원에게 1인용 매트 돗자리를 선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