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의용소방대(대장 윤희걸)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해 온 신현의용소방대원의 전역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전역한 3명의 신현의용소방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받아 화재현장 긴급출동, 산불화재 출동, 화재예방 캠페인, 명절 전통시장 야간특별 경계, 겨울철 산불예방 및 등산로 경계,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독거어르신 세대 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 소규모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30여년간 성실하게 거제시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특히 정쌍용 전 의용소방대장은 거제시의용소방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떤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오로지 의용소방대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수하게 봉사해왔다.

조철수 전 의용소방대 부대장은 대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에 앞장서왔다.

총무부장을 역임한 이형철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대표는 대원들 관리와 소방 취약세대를 위한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힘써왔다.

이들은 전역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계속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신현의용소방대 역할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