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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엉터리 기사 좀 자제하시길 |
| 이 름 | 윤미숙 |
| 작 성 일 자 | 2018.03.08 (22:44:31) |
| 독 자 의 견 | 기사에서 말한 집주인입니다.
작년 여름 100미리가 넘는 폭우가 밤붕에 갑자기 쏟아졌고,
불행히도 우리집은 개울가와 인접해 있습니다.
개울은 폭이 좁고 깊어서 마당을 지탱하고 있는 하부의 돌을 쓸어가서 깊게 둔각으로 패이고 조금만 더 진행되면 마당과 집이 앞으로 엎어지게 생겼습니다.
비가 개이고 면 사무소에서 폭우 피해 조사를 나왔고, 사진과 상태를 확인하고 갔어요.
그리고 수해복구 대상지 중의 하나로 결정되었는지 소하천 복구공사를 하겠다고 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필 온 동네를 상대로 민원을 수 십건 일으키고 있는 근처의 상습 민원유발자께서 경찰서, 면사무소, 건설업체 등에 민원을 제기해서 지난 주 모두가 나와서 현장을 보고 갔어요.
그런데 위 기사에 의하면 마치 불법적인 공사를,
불법적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집 소유의 포크레인으로 공사를 한 것처럼 거짓보도들 하고 있는데,
우리집에 포크레인은 밭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집 주인(남편)은 서울에서 일하고 있어요. 저는 그 주말에 집에 있었는데 나는 포크레인 운전을 할 줄을 몰라요.
업체가 자기네 포크레인과 기사가 와서 일을 하고 있던데 그사람들이 뭣하러 우리집 공투의 허술한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나요?
상식 아닙니까?
뭘 좀 확인이라도 하셔야지요.
기자가 취재를 하려면 현장에와서 해당 집주인과 취재를 하여아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위내용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관계로 부득블 고소를 하겠지만
한 사람의 말을 듣고 그대로 쓰는 것이 기자의 기본인지,
전직 기자로써 볼 때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군요.
막상 수해를 입고나면 또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는데 행정이 질못했다 그런 기사를 쓰겠지요.
제발 사실 확인 좀 명확히 하고 씁시다. 제발 좀.
그리고 거기에 전직 환경운동가는 뭣하러 갖다 붙입니까.
기사내용과 뭔 관계가 있으며, 전직 환경운동가는 산골짜기 옆에 귀농해서 살면 안됩니까? 전직 환경운동가의 개울가 집은 수해를 입어도 그냥 살아야 합니까?
기사의 기본인 쌍방취재, 정확한 경과 확인, 제보자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이런것 좀 확인 하면서 삽시다.
명확한 정정보도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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