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친구야 그 때가 그립다" | 옛말에 마누라를 팔아 친구를 산다는 말이 있다. 친구의 소중함이 어쩌면 같이 먹고 자고 살을 부떼끼는 아내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친구로 인하여 패가망신하는 이들을 종종… | | | |
|
| 의 견 제 목 | 동감 |
| 이 름 | 신선우 |
| 작 성 일 자 | 2007.11.10 (14:40:26) |
| 독 자 의 견 | 먼저 원장님의 기고에 감명받았고 좋은글에 감사 드립니다 하나밖에 없는 무남독녀 외동딸을 일주일 있으면 시집을 보내는 애비 심정이라 원장님의 친구 그리워하는 글이 더욱 더 와닿나 봅니다. 전 몇달전 30년만에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를만났습니다 그동안 철구조물 제작공장을 15년이상하다 그힘든IMF 도잘견뎠는데 2002년도에 부도나고 건설쪽일을 하는 그친구는 부도로 인해 부인과도 이혼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우린 아주 씩씩하고 공부도 잘해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30년간 서로 다른길을 걷다 만나니 첨엔 너무 반가워 헤어지지도 않고 밤새 지난얘기하고 며칠씩 술도 먹고 했는데 사는 형편이 달라 돈을 빌어 줬는데 계속 빌려주길 원하니 서로 관계가 불편지더군요 처음의 반가운 맘은 가시고 제가 전화하면 조금 거북해하는 친구를 생각하니 맘이 져려옴을 느낍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입에 든 것도 나눠 먹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원장님 좋은글 자주 올려 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 독자의견 목록(1 개의 독자의견) |  |
| 독 자 의 견 제 목 | 이 름 | 작성일 | |
 |
동감<< | 신선우 | 2007.11.10 (14:40:26)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