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북 무주종합수련원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4박 5일 과정과 11박1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녀가 책임감이 없고, 이기적이며, 말을 듣지 않는 이른바 ‘악동’일 경우 해병대 체험 참가는 어떨까.
해병대 여름방학 캠프는 해병대식의 힘든 교육과정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도전정신, 인내심 등 현재에 감사하는 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해병대 훈련소와 유사한 병영체험 형태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해병대 캠프업계 처음으로 ‘수퍼리더십 교재(70페이지)’를 제작한 11박12일의 스파르타 심화과정(40명 선착순)을 주목해 볼 수 있다.
주요 모듈은 지휘관 리더쉽, 행동훈련 프로그램과 비전 설계,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수퍼리더쉽, 게임중독 예방훈련, 품성교육 등 외부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사관학교식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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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5명당 교관 1명의 밀착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려는 점이 돋보인다. 일일 수양록 작성과 담당 교관의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여 자녀의 강약점, 비전을 부모에게 피드백을 전달해준다.
초등학생~중·고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교육 참가비는 35~78만원으로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10% 할인(4박5일에 한함) 가능하다.
한편 이 캠프는 여름방학 캠프기간에 1개월 동안 학생들에게 캠프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 2기생을 모집한다. 현재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에서 자원봉사 이수증과 소정의 봉사활동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이메일(aha310@naver.com)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병대 전략캠프’ 홈페이지(www.camptank.com)와 전화(☎ 1644-0242) 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