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여야 할 것 같은’ 12월. 사람들은 어디서 연말 회식을 할까. 소비자들은 연말 직장의 회식장소로는 ‘고기 메뉴 중심의 한식집’을, 가족이나 연인을 위한 외식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장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지난 11월23일부터 11월26일까지 4일간, 전국의 만19세 이상의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및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관련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직장회식의 장소로는 ‘고기집(한식집)(51.5%)’이외에 ‘일식집’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며(14.1%), 다음으로 ‘패밀리 레스토랑(11.7%)’, ‘씨푸드 레스토랑(9.1%)’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연인들의 연말회식으로는 공통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것은 소비자들은 연인들의 연말회식 장소로 패밀리 레스토랑(27.8%) 이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14.4%)’, ‘씨푸드 레스토랑(13.8%)’, ‘퓨전 레스토랑(12.7%)’, ‘스파게티/파스타 전문점(8.4%)’ 순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일반적이지 않은’ 메뉴의 선정은 연인들에게 연말의 외식은 일상적인 식사가 아닌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경험이 가장 많은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84.5%)’, ‘빕스(77.8%)’, ‘베니건스(53.0%)’ 순이었으며, 선호도에 있어서도 유사한 패턴으로 조사되었다(선호도 아웃백(32.8%) > 빕스(29.5%) > 베니건스(7.8%) > TGIF(5.8%)).
한편, 인터넷 검색이나 TV/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맛집을 인지하는 경우도 비교적 높았으나 뭐니뭐니해도 ‘맛집’을 인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위 사람들의 입소문’ 인 것으로 조사됐다(중복응답 기준 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