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한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러시아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리는 7일 대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입소했다. 2인1실로 사용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주리의 룸메이트는 미스 러시아 이리나 안토넨코.
김주리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때문에 러시아 문화를 잘 알고 러시아어를 비롯해 3개 국어에 능통하다. 때문에 이리나 안토넨코와 의사소통이 원활하다. 김주리측 관계자는 “미스유니버스에서는 다른 국가의 대표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러시아에 익숙한 김주리가 다행히 러시아 대표와 한 방을 쓰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리는 합숙 첫 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개별 인터뷰를 가졌다. 김주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소감은 꼭 한국어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리가 출전하는 제 59회 미스유니버스대회는 23일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