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 경제비용 절감액 연간 1379억원
  • 입력날짜 : 2010. 09.04. 13:25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여객 및 화물의 통행시간 및 거리단축으로 인한 절감액이 하루 3억7800만원, 연간 13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이하 부발연)이 최근 발표한 부산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변화와 전망(부산-거제간 연결도로)을 담은 자료에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여객통행비용이 하루 2억5400만원, 연간 928억원이 절감되며 화물물류비가 1억2400만원 연간451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절감액은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승용차 1만3414원, 버스 4만7882원, 화물차 2만7741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응답자의 62.1%가 최대 9000원으로 답했다고 ‘부발연’ 은 밝혔다.

거제-부산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 통행거리도 130.6㎞에서 67.3㎞로 단축되고 통행시간 역시 1시간 59분에서 1시간 5분으로 빨라진다.

거제-부산간 연결도로는 부산 가락IC와 남해고속도로 대동IC에서 대구~부산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경남에서는 통영IC에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부산-거제-진주-대전을 연결하는 U-type의 도로망이 구축된다.

U-type 영향권에는 부산, 김해, 마산, 양산, 진해, 창원, 진주, 거제, 통영, 사천, 고성, 울산남구, 울주 등이며 영향권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거가대교 이용응답이 72.8%로 조사됐다.

거제-부산간 연결도로(거가대교 포함)는 부산 강서구 천성동과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33.84㎞의 왕복4차선도로로 총 2조2345억원(민자 1조5255억원, 재정709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다.

도로 운영권은 향후 40년동안 사업시행자인 GK해상도로(주)가 맡게된다. GK해상도로(주)에는 대우건설(43.45%, 대림(21.3%), 두산건설(13.6%), SK(8%), 고려개발(5.7%), 한일건설(5.3%), 원화종건(1.5%), 한국건설관리(1.15%) 등 7개사다.

한편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거제 시민들의 부산지역 업무활동은 1.1배, 구매활동은 1.5배, 문화활동/공연관람 1.5배, 레저/관광/병원이용 1.4배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연구원 측은 예상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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