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청춘남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빼빼로데이다. 과하지만 않다면 이런 기념일은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연인, 친구, 가족에게 달콤한 빼빼로를 건네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해도 좋을 것 같다. 만약 가수와 빼빼로를 주고받을 수 있다면, 과연 네티즌들은 누구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을까?

벅스에서는 지난 11월2일~11월8일까지 ‘빼빼로데이에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는?’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투표는 총 2,077명의 네티즌이 참여하였다.

1위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을 흘려 큰 웃음을 준 소녀시대의 유리가 58%의 높은 득표율로 뽑혔다. 네티즌들은 ‘성격 좋고, 얼굴 예쁘고, 춤도 잘추는 유리언니한테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 ‘당연군민며느리 유리에게 받고 싶다’ 등의 다양한 의견으로 유리를 지지했다. 유리의 가수 활동 외에 예능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매력에 네티즌들은 푹 빠진 것 같다. 한편, 소녀시대의 ‘훗’은 현재 ‘벅스 주간 TOP100’의 1위에 올라와 있어 소녀시대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4집 타이틀곡 ‘Beautiful’로 컴백하여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는 비스트(Beast)의 기광이 득표율 18%로 2위를 차지했다.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노래 ‘Beautiful’을 통하여 달콤한 로맨틱가이로 변신한 기광에게 네티즌들은 달달한 고백을 빼빼로와 함께 받고 싶어 했다. 비스트의 ‘Beautiful’은 ‘벅스 실시간 TOP100’의 2위를 차지 하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 비스트의 Beautiful 이외에도 벅스는 달콤한 고백송들을 모아서 서비스 중이다.

이어 3위는 달콤한 목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투애니원(2NE1)의 박봄이 뽑혔다(18%). 최근 박봄의 오디션 영상이 공개되면서 진정한 노력파 가수로 인정되며, 네티즌들은 열심히 활동 하는 박봄에게 빼빼로를 선물하고 싶다는 반응이다.

4위는 장재인이 17%의 득표율로 선정되었다. 장재인의 달달한 보이스가 네티즌들의 표를 받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한편, 장재인이 부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벅스 주간 TOP100’의 4위에 올라와 그녀의 실력 및 인기를 입증 해주었다.

5위는 새 디지털 싱글 ‘상처 투성이’로 돌아온 민경훈이, 6위는 2PM의 택연이 나란히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