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미국 오디션 최종편이 조변석개식 합격자 선발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초 ‘위대한 탄생’은 미국 오디션에서 3명을 선발하겠다고 공지했다. 그 결과 본선 진출자 9명 중 서의환(17), 신샤론(20), 윤건희(18)가 뽑혔다.
그러나 이들을 모두 뽑은 뒤 심사위원 윤상(42)이 “티켓을 하나 더 갖고 있다”면서 데이비드 오(19)를 추가 선발했다. 합격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정말 아쉬운 탈락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볼 때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심사위원 방시혁(38)이 “또 다른 비행기표가 있다”며 허지애(21)를 호명해 합격자가 5명이 됐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심사위원 조PD(34)가 “잠깐만”하고 손짓하더니 제작진에게 다녀왔다. 그리고 이혜린(15)을 합격시켰다.
결국 총 6명이 합격자 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예정됐던 합격 인원보다 배나 더 뽑은 것이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을 불만을 터뜨렸다. 게시판은 물론 트위터 등 인터넷 공간에는 “원칙이 없는 방송이다”, “처음부터 6명 뽑을 거면서 괜히 극적 연출을 하려고 쇼했다”, “계속 1명씩 추가로 뽑으면 남은 사람들도 혹시 나도 뽑히는 것 아닐까 기대할텐데 거기서 끝내면 남은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것 아니냐”는 등 비난 글이 쇄도했다. 특히 “일본 편에서는 3명을 뽑겠다고 해놓고 2명만 뽑았다”고 지적하면서 ‘위대한 탄생’ 측의 일관성 없는 진행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래도 3명만 뽑는 것 보다 최대한 많이 뽑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대세는 아니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