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디오계의 두 거성 DJ 최양락과 정찬우가 의기투합했다.

홈페이지 게시판 4백만 건에 빛나는 라디오계의 ‘자칭 아이돌’ 최양락과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정찬우가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SBS 플러스와 SBS E!TV에서 4월 초에 첫 방송되는 프로그램 <최양락, 정찬우의 온에어>에서 만났다.

<최양락, 정찬우의 온에어>는 라디오의 스튜디오를 달리는 자동차로 옮겨 연예인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토크와 퀴즈, 노래와 게임이 혼합된 신개념 로드 버라이어티다.

SBS E!TV 간판 프로그램이 될 <온에어>는 가상 택시에 손님이 착석하면 퀴즈, 노래, 오락의 세 가지 미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정해진 미션을 단계 별로 성공하게 되면, 상금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로드 버라이어티 쇼다. DJ 최양락과 정찬우는 일일 택시 기사로 변신해 일반 시민들 그리고 연예인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을 태우고 서울 시내 어디든 원하는 곳이라면 무조건 달려간다는 설정과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이 무제한으로 증가한다는 <온에어>의 규칙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DJ 최양락과 정찬우는 "평소 라디오의 스튜디오를 이동하는 차 안에 설치하고 진행하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재미있는 돌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다”며 새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라디오계 스타 DJ들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최양락, 정찬우의 온에어>는 SBS 플러스와 SBS E!TV를 통해 오는 4월 초 첫 시동을 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