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신입사원'은 전국기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2%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1박2일'은 전국기준 20.7%의 시청률을,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런닝맨'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이소라가 2차 경연에서 6위를 기록,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나가수' 방송에서 이소라는 해바라기 '행복을 주는 사람', JK김동욱은 한영애 '조율', 옥주현은 김건모 '사랑이 떠나가네', 김범수는 남진 '님과함께', 박정현 패닉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윤도현 다섯손가락 '새벽 기차', BMK는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열창했다.

그 결과 김범수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JK김동욱, 박정현, BMK,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이 각각 2위부터 7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결국 지난 1차 경연과 합산된 점수에서 총 10.3%의 지지율을 얻은 이소라가 탈락하게 됐다. 이소라는 지난 방송에서 ‘주먹이 운다’로 5위, 2차 경연에서 6위를 차지해 두번째 탈락자가 된 것.

한편 JK김동욱은 '조율'을 부르던 중 1절을 마치고 2절을 부르다 갑자기 노래를 중단했다. 청중평가단은 JK김동욱을 2위 가수로 선정했지만, 녹화 후 인터넷 스포일러를 통해 재녹화 상황이 알려지자 JK김동욱은 자진 하차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