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김동률이 결혼한다는 루머가 퍼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이효리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어디에서 그런 소문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소문에 해명하기도 민망하다”고 말했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도 “이왕이면 결혼날짜까지도 정해주면 좋겠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역시 온라인에 떠도는 가수 김동률과의 결혼설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빠 우리 결혼한대”라는 메시지를 김동률에게 남겼다. 김동률에게 자신과의 결혼설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부인한 것이다.

19일 오전부터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포털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소문을 접한 누리꾼들의 호기심으로 김동률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