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포세이돈'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스파이명월의 첫 방송 때인 9.6%보다 낮은 수치.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무사 백동수'는 17.8%, MBC '계백'은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첫 방송에서 해양 경찰들의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와 액션신 등 스펙터클한 영상이 돋보였다. 특히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등의 안정된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