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일 오전 9시30분에 제45회 도민체전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한겸 시장, 윤종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거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겸 시장은 내년도 제45회 도민체전은 재외향인은 물론 20만 거제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우리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경기장 시설 보강은 물론 가로변 꽃길조성, 도로변 소공원 조성, 교통대책, 기초질서지키기, 친절운동 전개, 서비스업소 요금인하 등 손님맞이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갈 것을 지시했다.
윤종만 시의회 의장도 내년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서는 도민체전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물론 20만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줄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공무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제45회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은 이정률 부시장을 중심으로 3개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설운동장 등 시설보강은 물론, 준비위원회 구성, 기획단 운영, 각종 회의 개최, 개·폐회식 행사, 성화봉송, 경기운영, 자원봉사, 교통난 해소, 홍보 및 축제분위기 조성 등 도민체전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약9억원의 예산을 투입, 아주공설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깔끔하게 조성한데 이어 고현공설운동장 천연잔디구장 조성, 보조운동장 조성 등 시설 보강에 만전을 기울이면서 예산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