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21일 오후3시, 세계개발원조총회 대비 준비사항 점검
  • 입력날짜 : 2011. 11.19. 08:56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4분기 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앞두고 지역의 민·관·군·경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태세를 점검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53보병사단이 ‘통합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부산지방경찰청이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치안대책’, 부산시가 ‘세계개발원조총회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한다.

이어 기관별 보고내용에 대한 대책 등이 논의된다.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개발원조 분야 세계 최대·최고위급 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세계 160여 개국 고위인사, UN, 세계은행, 주요 국제기구 대표, 학계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 의전, 교통, 숙박, 안전, 환경 개선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민·관·군·경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hagija77@naver.com        하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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