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태성)가 저소득 자녀를 위한 소식지 ‘나눔공부방’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성적인 노력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 100여명에 이르는 나눔공부방 후원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발간된 ‘나눔공부방’ 소식지는 앞으로 매달 후원회원과 각급기관단체에 배부된다.
저소득 자녀를 위한 ‘나눔공부방’ 은 생활이 어려워 학교 수업 후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20여명의 어린이들이 강사 2명의 지도로 숙제를 하거나, 작품만들기, 현장체험 등 다양한 학습도 하고,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생활을 하는 배움방으로 지난 3월 31일 개소,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발간한 소식지는 100여명에 이르는 후원회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수강어린이들의 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요가, 댄스 스포츠, 탁구, 서예, 복싱 에어로빅 등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곁들어져 있다.
또한, 단시간내에 가장 모범적인 자치위원회로 인정받고 있는 옥포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2005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우수사례를 출품하기로 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으로 시행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공모전에 나눔공부방 운영사례를 중심적으로 2개 분야 종합운영분야, 개별사례분야에 대한 공모신청서를 지난 8월 3일 제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