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이 회사 인사총무팀장 이상우 전무, 성만호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권민호 시장에게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모은 1억8천360원의 성금과 헌혈증, 문구류, 우산 등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는 결식아동 중식지원, 대학등록금 지원대상 학생을 포함, 거제시 관내 봉사단체 밑 불우이웃 등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노사가 함께 12월부터 약 3주간 성금모금행사를 펼쳤으며 사내신문, 노동조합 유인물 등의 홍보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의 경영방침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을 다하기 위해 9000여명의 사회봉사단원이 소외된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식자재로 매년 30억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고, 2006년 첫 발행한 지역 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도 지금까지 68.5%, 약 273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구입해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