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후보자와 거제시민이 함께하는 다정다감 토크쇼’(토론회)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크쇼 토론회는 진성진, 김한주, 김한표 3명의 후보 전원이 참여한다.

이번 토크쇼는 지금까지 경직되게 진행돼 오던 후보자초청 합동토론회 방식을 Town Meeting 방식으로 전환해 후보들의 검증 효과를 높히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후보들의 정견을 보다 친밀감 있고 세밀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아울러 이해당사자나 특별하게 관심을 가진 소수의 유권자들을 제외하고는 토론회 내용이 대중적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었다는 점을 개선해 일반시민들의 대담기회를 확대하고 전문패널의 심도 있는 심층대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화를 기했다.

따라서 언론사측 전문 패널 1명과 경실련 측 대표 1명이 정책 및 지역현안 등에 대한 심층 문답과 일반 시민패널 8명이 직능에 따른 저자거리 질문을 던지게 된다.

또한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로 시간 떼우기 식 답변보다 유머와 정감이 넘치는 프로그램을 위해 대담 중간에 가수의 공연시간을 넣는가 하면 시민과 후보자가 한마음이 되어 공명선거를 실천하기 위한 건배, 당선 엿 선물, 후보자 퀴즈 맞히기, 공명선거 서약식 등을 가미한다.

이날 토크쇼는 거제지역언론협의회와 거제경실련이 공동 주관하며 거제GIB뉴스가 촬영해 각 신문사에서 동영상으로 방영되며 하나방송이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