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면․동 순방은 지난 2월 옥포1․2동을 시작으로 장승포․마전, 장목면, 거제면, 둔덕면, 연초면, 아주동에 이어 8번째다.
동부면을 찾은 권시장은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함박금 회주도로 확․포장, 동부 우회도로(오망천~유천마을)연장 개설, 거제 오수에서 동부 산양 구간 도로 재포장, 구천마을 가정 급수관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에 진솔하게 답변했다.
권 시장은 동부면 직원들에게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면에서는 주민에게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현장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남부면 투어에 나섰다.
|
남부면으로 이동 중에 지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여차 방파제를 찾아 “해양시설은 예산이 더 들어가더라도 공사할 때 확실하게 해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남부면 방문에서 권시장은 “직원들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 줄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친절과 섬김행정을 잊지말고, 청렴한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남부면의 오랜숙원 사업인 남부면 운동장, 체육관 건립과 저구마을 진입도로 개선, 탑포 ~ 쌍근마을간 도로 확․포장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모든 것을 해결해 드리고 싶지만 예산이 수반되고 제도적인 제약이 있어 쉽지 많은 않은 일이다. 직접 발로 뛰어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