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고현동 이불나라 탁연섭 대표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차렵이불 15채를 고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불나라는 매년 명절마다 쌀 또는 이불 등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신상근 고현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