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항의성 짙은 거친 민원이라도, 공무원은 친절히 해야만 합니다.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과 마음속에 함께 동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서장 스스로, ‘친절’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3일 권민호 경남 거제시장은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친절’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부서장 중심으로 직원들과 대화하면서, “스스로, 어떻게 하면 민원인에게 친절할 것인가”라는, 고민도 해 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이 수시로 강조하는 ‘청렴과 친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라는 주문이다.
권 시장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에 노력해 줄 것과 산불과 AI 등 각종 예방활동 강화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6․4 지방선거와 관련, “일정별 법정선거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과, “유관기관과 협조, 공명정대한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이어, 면․동 순방 관련 건의사항 처리에 있어, “장기간이 소요되거나, 처리가 불가한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소관 부서장이 직접 해당주민을 찾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줄 것과, “즉시 가능한 민원은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거제시는 매월 초,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9시 이전에 회의를 마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