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매서운 강추위를 녹이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연말연시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12월 12일 거제시쌀전업농회(회장 이봉철)에서 백미 2000㎏, 사과나무어린이집·아이샘터어린이집·통큰아이유치원 학부모일동이 226만710원,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회장 김영재)가 100만원, 거제시58무술회 (회장 조문석) 회원들이 200만원, 홍성레미콘(대표 성재형)이 200만원,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회거제시연합회(회장 김영숙)에서 거제섬꽃축제 향토음식 판매장 수입금 100만원, 거제축협·여성아카데미에서 50만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화(대표 황갑기)에서 30만원, ㈜형제콘크리트(대표 곽손순)가 30만원을 전달해 우리시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이웃돕기성금으로 입금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