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보타니아 이상윤 대표가 10일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에 1억원을 기탁, 아름다운 기부자 ‘희망천사 제74호’가 되었다.

외도보타니아는 거제의 아름다운 해상공원으로 740여종이 넘는 식물들을 조성해 관광거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희망천사 제41호로 등록하면서 매년 1억원씩 총5억원을 5년간 기탁하겠다고 약정했다.

이상윤 대표는 “거제를 찾아주는 관광객에 대한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외도보타니아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동철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은 “ 지역복지를 위해 매년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중한 재원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055-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