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교장 손정충)는 올 3월 초부터 전교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의 학년별 밴드(BAND)를 만들어 학교의 다양한 소식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실시간으로 안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고안한 ‘계룡천사밴드’.
시작하기 전 걱정반 기대반이었지만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학교현장의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소통의 공간으로 연착륙했다.
현재 학부모와 교사 등 780명이 가입, 운영되고 있는 ‘계룡천사밴드‘는 일상적인 학교생활 중 등교시간부터 수업시간은 물론 각종 체험활동 등 학교생활을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학년별로 운영되고 있는 이 밴드는 학교생활의 만족도 향상과 학교 구성원간의 학교문화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데 대안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활동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선행과 좋은 글, 감동적인 사연 등을 공유한다.
밴드는 인성함양 및 감성을 통한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서 소통이라는 새로운 학교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룡중학교는 ‘계룡천사밴드’와 더불어 “학교문화의 주체인 학생들이 학교문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시작한 ‘천사스쿨순찰대’, ‘천사지킴이’를 함께 운영하는 ‘계룡천사운동’을 시작하면서 학생의 자치활동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여 새로운 학교문화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손정충 교장은 “새로운 선진적인 학교문화의 시작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제적으로 서비스한다는 낮은 자세에서 출발하며 그런 자세야말로 학교가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고민해 선진적인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계룡천사밴드’가 결성되기 전에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나 연대감이 없었는데 올해 밴드를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생겨서 좋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직장생활 중에도 삑삑거리는 소리에 궁금해서 열어보게 된다. 그 동안 학교생활이 무척 궁금하고 걱정도 됐는데, 맞벌이를 하는 부모로서는 이젠 걱정이 안 된다” 며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