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 미술대상전에서 거제서예학회 회원 15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5명, 입선 7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인협회와 국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한민국 미술대상전은 서예, 문인화, 서양화, 공예 등 총 1천197점이 출품돼 지난달 22일부터 이틀동안 총 623점을 입상작으로 뽑았다.

청강 허인수 선생이 지도하고 있는 거제서예학회에서는 하위량 선생의 시를 행서체로 쓴 백암 이광복씨가 최우상을 받았으며 예서체에 신계 노병락씨와 해서체에 해암 임영목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특선에는 지곡 손성관, 석정 김병용, 벽산 김홍규, 지석 임목석, 구암 곽만호씨가 입선에는 목정 나동석, 석송 류타곤, 의곡 변학수, 운봉 최영수, 운정 강회숙, 남천 하종선, 소혜 정영숙씨 등이 차지했다.

입상작은 오는 12월 5일부터 1주일동안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2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