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둥지민박 박정배 대표가 지난 29일 장목면사무소(면장 김동명)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 며 따뜻한 정이 담긴 현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둥지민박은 이수도 민박협의회 대표로 지난 10월 강풍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게 숙식을 무료 제공,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과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 대표는 “마음을 담아드리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명 장목면장은 “우리 주변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